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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떡국! 우리나라에서는 새해 첫날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데요~
왜 하필이면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을 먹을까요? 지금부터 같이 알아봐요!
떡국 한그릇 먹으면 나이 1살 먹는다는데 진짜인가요?
네 맞아요! 떡국 안에 들어있는 떡처럼 하얗고 긴~~나이를 먹는다는 의미랍니다. 그래서 옛날엔 아이들이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해요. 하지만 이제는 그런 낭만은 사라진지 오래죠..ᅲᅲ
왜 하얀 국물이죠?
예전에는 소고기 육수나 닭고기 육수를 이용해서 떡국을 끓였지만, 최근에는 사골육수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뽀얀 국물과 쫄깃한 떡 식감이 일품이랍니다.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나요?
조선시대 때 양반집 규수들을 위한 명절음식이었다고 하는데요, 궁중에서도 임금님이 드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귀한 음식이었다니 놀랍네요!
떡국 레시피 !
- 재료 준비:
- 소고기(국거리용) 200g
- 떡국떡 300g
- 계란 2개
- 대파 1대
- 마늘 2쪽
- 소금, 후추, 참기름, 간장 조금
- 조리 방법:
- 소고기는 깨끗이 씻은 후 물에 30분간 담가두어 피를 빼줍니다.
- 냄비에 물 1.5리터를 넣고 소고기를 넣은 후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줍니다.
- 대파와 마늘을 넣고 약불로 줄여 20분간 끓여 육수를 내줍니다.
- 떡국떡은 찬물에 불려 놓습니다.
- 육수에 불린 떡을 넣고 끓여줍니다. 떡이 불어오르면 소금, 후추, 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 계란은 잘 풀어서 냄비에 부어 줍니다.
-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완성합니다.
떡국 떡은 물에 불려야하나요?
불리지 않아도 됩니다! 냉동실에 보관하던 떡이라면 찬물에 담궈 해동시켜주시고, 냉장보관중이던 떡이라면 그냥 끓는물에 넣어주시면 돼요. 다만 너무 오래 끓이면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육수는 어떤걸 써야하나요?
멸치나 다시마 등 육수 재료들을 이용해서 국물을 우려내도 되지만 사골국물을 써도 무방하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골국물을 추천드려요 ᄒᄒ
계란 지단은 어떻게 만드나요?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셔서 각각 따로 부쳐주셔야하는데요, 흰자 먼저 부치신 후 체에 걸러 곱게 만들어주신 다음 소금간을 살짝 해줍니다. 그리고 노른자 역시 같은 방식으로 부친 후 마찬가지로 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만든 계란지단을 채썰어서 고명으로 올려주면 끝!
이렇게 맛있는 떡국이지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드셔야겠죠? ᅲᅲ 올해 설 연휴동안 살찔 걱정없이 마음껏 먹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설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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