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맛집] 식객의 그 방림메밀막국수

방림메밀막국수 평창대관령분점막국수

 

식객믿고 갔다, 역시 식객
올해 막국수 중 최고

ㅇㅇ사진만 봐도 맛이 느껴짐

 

막국수는 주로 분당쪽 고기리의 들기름막국수 외에는 그다지 매력을 못느낀다..

특히 족발이나 보쌈과 함께 먹는 그 막국수는 거의 손도 안대는데..

 

더위피해간 대관령에서 식객에도 나온 메밀막국수가 있다하여 방문

이 곳은 분점으로 본점과 머지않은 곳에 있었다.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는 입구...

 

찬으로는 계란과 열무김치가 나온다. 삶은 계란이 1개씩 주어지는데 면과 함께 먹으면 어울린다.

열무김치는 우리가 보통 먹는 그 맛이다.

계란은 먼저 드시지 마시고 같이 드세요

내가 맛집을 꼽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차가운 물에 얼음이 있는가 없는가이다 ㅎ

이 집 맛집이여~

얼음물

 

오더는 하이오더를 사용한다. 결제는 제공되지 않고 주문만 가능하다.

막국수와 수육, 만두를 판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해주는 듯

 

만두피에도 메밀이 들어가는 것 같다. 만두의 맛은 비비고의 그 인공맛은 아니고 손만두 맛이다. 

함께 먹는 것을 추천..

비냉 하나, 물냉 하나

정리

1. 메밀면의 그 향미가 좋게 느껴졌고, 메밀면 특성대로 육수와 따로 놀지 않고 함께여서 좋았다.
2. 육수가 황태 베이스였는데, 약간 다랑어포(가쓰오)의 향도 느껴졌다. 암튼 시원하게(차갑게) 시원하게(시원하다~) 먹을 수 있었다.
3. 곱배기가 아니라면, 만두를 함께 곁들이면 좋다. 비비고류의 만두에 질린 내게는 신선했다.
4. 황태베이스의 메밀막국수는 처음인데(다른 곳도 있나요?) 생각나면 좀 멀어도 가서 먹고싶은 정도로 맛있었다.
   1. 5.0 만점에 4.9??
5. 다만, 주요 서버들이 20대초반인 것 같은데 친절하거나 능숙하거나 한 서비스는 아님
   1. 이른바 맛집들의 전반적인 특성..

결론 : 어머님 모시고 가고싶을 정도로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