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 배달 맛집 라홍방 마라탕
- 채소가 신선하고, 주문 실수없음
- 마라탕의 가성비 굿
- 마라샹궈 짱
중국에 있을때 마라샹궈 식당에서 큰 충격을 받은 기억이 있다.
들어갈 재료들을 직접 하나씩 골라서 볶아주는 시스템이 처음이었는데,
"아, 한국에도 곧 들어오겠구나"하고 약 3년 후부터 이러한 식당들이 성행하기 시작했다.
젊은 층으로부터 시작된 마라맛, 마라탕/마라샹궈의 인기는 이제 저변을 넓혀 매운맛을 찾는 모든 이에게 중요한 선택지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배달과 궁합이 참 잘 맞는데, 이 곳 목감에도 신선한 재료를 잘 버물어주는 집이 생겨 추천을 드립니다.
라홍방 마라탕
이 곳은 마라탕과 마라샹궈/마라향솥과 꿔바로우를 취급한다.
작년 처음 주문한 이래, 계속 이곳을 찾는 것은 재료들의 선도가 사시사철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맵기 조절도 잘하고, 마라탕 기본으로 시키고 마라샹궈를 주문해도 3만원대로 끊을 수 있다.
고수를 좋아해서, 늘 추가 주문해서 넣어먹는데 고수의 상태가 늘 신선했다.
꿔바로우도 별미인데, 아무래도 주문해서 먹게되면 눅눅함이 더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래도 이 집에서는 그것을 파악해서 뚜껑에 구멍을 뚫어서 준다.
총평
적어도 시흥목감에서는 (사실 마라집이 없기도 하다.) 마라 쪽에서는 탑이라고 본다.
재료의 선도, 특히 마라탕과 마라샹궈는 냉동 두부의 관리가 중요한데 지금껏 냄새가 나거나 한적이 없다.
더불어 채소도 사시사철 싱싱하게 잘 관리를 하는 듯하다.
맵기는 보통보다는 약간 매운맛을 추천하는데 보통맛은 마라라고 할 수 있는 정도의 맵기가 아니다.
배달이 가능하다면 라홍방 마라탕 추천하고,
마라탕 기본에 마라샹궈에 완자와 소고기 추가해서 먹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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