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초밥계의 애플, 갓덴스시
아직 이보다 더 나은 집은 못봤다.
날씨좋은 어느 주말의 하루 갓덴스시 문전은 여전히 붐빈다.
주요 손님층은 2030으로 보여진다.(주말은)
위와 같이 가격이 분류되어있다.
요새 균일가로 회전초밥을 취급하는 가게가 많아졌는데..
한 피스의 가격이 싸다보니.. 이것저것 시키게 되면 결국 갓덴스시와 별반 다르지 않다 ㅎㅎ
시즌메뉴판과 일품메뉴 단품메뉴 총 3타입의 메뉴판이 주어진다.
이번 가을에는 갑오징어, 전어, 연어류, 새우가 메인이다.
갓덴스시 즐기는법
1. 일품메뉴에서 베스트 메뉴 만원초반짜리 시켜서 일단 배를 채운다.
2. 이후, 접시 색 신경안쓰고 먹는다.
3. 레일에 없는 메뉴들이 많으므로... 일품메뉴판과 시즌메뉴를 보고 주문해서 먹는다.
어차피, 둘이 가면 10~13나온다(주류 제외)
아무리 맛있는거만 먹어도..싸게 먹으려고 해도 그 안..ㅎㅎ
초밥보다 더 생각나는 장국.. 갈때마다 3번은 리필을 한다..ㅎㅎ
일단 세트메뉴로 배를 채우고..(암염 관자는 따로 시켰는데 같이 나옴 ㅎ)
갓덴스시 대표상품 대뱃살..녹는다..
가을 시즌메뉴인 고등어감태와 내 페이버릿..장어지느러미감태
오늘의 가장 백미는 바로 이 연어알단새우!!
싱그러운 연어와 단새우의 조합이 손흥민과 케인..아니 이번시즌 손흥민과 매디슨이다..
초밥과 찰떡인 아사이 생맥주..노재팬때 어찌나 힘들었던지..
가끔 레일에, 이런 조합의 초밥들도 있다..혜자메뉴 ㅎ
오늘 두번째로 맛났던 절인전어..전어의 그 껄릿함과 생강의 조화가 대단했다.
근심없이 먹게되면..대략 이정도 나온다..
대략 인당 5~8만원 생각하면 배터지게 먹음 ㅎㅎ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제철 초밥과 대중적인 마끼나 군함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제공되는 초밥의 다양함이 거의 갈때마다 만족스러웠다.
이보다 더 괜찮은 회전 초밥집이 있을까??
어설픈 균일가 초밥보다 쩌랩부터 고랩까지 다 존재하는 갓덴스시..
아 또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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