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에 대한 갑질 논란이 터졌다.
잡플래닛에 올라온 직원들의 후기에서 그 논란이 시작되었는데,
잡플래닛 서비스를 사용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주로 퇴직자들이 작성을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부정적인 글들이 종종 올라오게 마련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그 내용이 조금 구체적이고 평소 강형욱 이미지에 반하는 내용이라 그 충격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전 직원의 폭로글
이번 논란 역시 부정적인 리뷰들이 언론에 팩트체크없이 보도가 되었는데,
회사를 다녀본 사람들은 이것이 그다지 큰 이슈로까지 번져야 하는 일인가하는 의문이 있을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은 전 직원의 옹호 글이 SNS에 공개되었습니다.
1. 급여나 복지 수준을 업계최고 대우로 해줬다.
2. CCTV는 강아지 훈련 용도다
3. 화장실은 직업 특성상 어쩔 수 없다.
가 주 내용입니다.
이 와중에 개훌륭의 방송사 KBS에서 침묵하는 강형욱관련 뉴스를 보도합니다.
강형욱 씨가 운영하는 반려견 훈련시설 '보듬컴퍼니'입니다.
사무실 입구는 굳게 잠겨 있으며, 우편함에는 우편물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인적이 끊긴 야외 훈련장에는 잡초가 무성합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일요일에 보면 바깥에 나와서 강아지 데리고 다니시더라고요. 본 지 오래됐는데, 강아지 소리도 많이 나고 그랬는데 요즘은 뜸하긴 뜸해요."]
보듬컴퍼니가 내부 사정을 이유로 운영 중단을 공지한 것은 지난 1월이었습니다.
운영 중단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구직 사이트 등에 올라왔던 강 씨의 갑질 의혹 관련 글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글들에는 "대표의 괴롭힘으로 퇴사한 직원들이 전문가 상담을 받고 있다", "직원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제(20일) 강 씨의 유튜브 채널에도 퇴사자라고 주장하는 한 이용자의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사무실에서 의자에 등을 대고 기댔는데 누워서 일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강 씨가 사무실에 카메라 9대를 설치해 직원을 감시했다는 주장과 함께 CCTV 화면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갑질 의혹이 계속되자 강 씨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지만, 아직까지 해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관련 의혹에 대한 KBS의 질의에도 강 씨는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강 씨는 이번 주말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반려견 행사 참석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타 갑질 이슈와 비교하여, 강형욱 갑질 의혹은 그 강도나 유형이 크다고 보지 않습니다.
아울러, 여전히 논쟁중인 이슈로 금일 반박하는 내용도 언론에 보도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 또한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강형욱을 믿습니다. 많은 사례중 일부 실수들이 부각이 된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결과는 이후 벌어진 기자회견과 추가 보도들이 증명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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