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삼성이 현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먼저, 퀄리티있게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그 답은 단연 Flexible display를 사용한 모바일 기기일 것이다.
2019년은 폴더블폰의 원년이었는데 당시 MWC에 참여해서 직접 중국 화웨이의 최초 폴더블폰 발표를 직접 봤던 기억이있다.
(다만, 시연은 못하게 유리 박스에 잠궈뒀을 정도의 퀄리티)
폴드1에서 받았던 충격(주름과 완성도...)이 트라우마로 남아있지만..
믿을만한 유튜버들이 역작이라고 칭하여 과감히 구매를 해봤다.
구매 포인트
- 펼치면 테블릿 접으면 핸드폰..1석 2조를 기대하고 기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청산했다.(지금은 후회중)
- 듀얼 Usim(물리심 1 + ESIM 1) 지원
- 애플 얼라이언스에서 아이폰+아이패드+맥북+애플워치+애플tv 까지 경험해본 후,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
- 있어보임(반대 급부로 아재폰이라는 오명도 함께)
- 괜찮은 프로모션과 가격할인
장점
- 펼친화면에서의 반반모드(멀티태스킹)
- 밝고 스무스하고 명암대비좋은 디스플레이
- 삼성치고 좋았던 사운드(스피커)
-> 확실히 하만인수 후 전반적으로 삼전 제품의 사운드가 전반적으로 한 단계 올라감(아니 두단계)
- 갤럭시 22대비 좋은 AP(스냅드래곤 8+ Gen 1)
-> 아이폰만큼은 아니지만 부족함없는..
- 듀얼 sim
단점
- 여전히 주름이 걸리적거림
- 아재인증(왜 그럴까)
- 너무 무겁다
- 태블릿 대체 불가
총평
4번째 시리즈인 만큼 지속적인 개선과 유저 피드백을 잘 반영한 제품이다.
물론 다른 폴더블 폰은 사용하지 못해봤지만, 2019년 경험했던 충격과 대비해보면 역작임에 틀림없다.
특히 반반모드의 활용성이 대단했고, 큰화면으로 와이프 몰래 틱톡이나 야한거 볼때 좋다 ㅎ
주름과 무게, 그리고 더 좋은 AP와 앱의 지원만 개선되면 안 살 이유가 없다.
다만, 태블릿과 핸드폰 두개의 용도를 다 만족하지는 못하고 그저 큰 핸드폰으로서의 가치가 빛난다.
(아이패드 다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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