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얼어버린 bmw 520d..독일보다 추운거야?

설날 연휴를 달콤하게..(특히 마지막 휴일은 나홀로 거실을 점유했다.)보내고 출근하려는데

아뿔싸 시베리아보다 추운 한파인데 차를 야외에 주차한 것이 기억났다..

 

역시나 추운느낌보다 더 쎄한 이 느낌은..틀리지 않았다.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네이버 bmw 카페에서 보니..배터리와 연료(경유 파라핀이슈)이슈로 좁혀졌는데..
비상출동이 무려 3시간이 걸린다고 한다..(나만의 문제가 아니었군..)

 

뭐 부가적으로 이 핑계로 재택근무를 했지만..

비상출동 선생님 말씀으로는 오늘 밖에 세운 차들 난리났었다고..bmw도 많았다한다.

영하 20도에서는 절대 야외 주차하지말아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도 초저온에서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거나 할텐데..
점점 이런 한파가 지속된다면 언젠가 배터리용 히팅 제품들도 나올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