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인재영입 2호 ~ 6호 이해민, 김준형, 서왕진, 김형연, 김선민

조국혁신당(조국신당)에서 1호 신장식 변호사에이어 총 6명의 인재영입 발표를 했습니다.

많이 알려진 신장식 변호사 외 각각의 면면을 살펴보도록 해요.

 

 

2호 구글러 이해민

 

그녀는 구글에서 여자 개발자로서 인상적인 커리어와 건강한 목소리를 냈던 인물입니다.

 

"난 여자 개발자라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면서 늘 이런 생각을 떨쳐낼 수 없었어요. 남학생들보다 훨씬 적은 수의 여학생들이 경쟁하는 환경 속에서, 저는 항상 '남들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꼈죠.

하지만 그런 생각은 이제 버렸어요. Google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는 이해민 매니저님의 이야기를 접하고 나서, 제가 가진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거든요.

 

"남편과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나다"

대학교 졸업 후, 매니저님은 남편과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났어요.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텐데, 매니저님은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했죠. 결국 Google에 입사하여 꿈에 그리던 프로덕트 매니저가 된 거예요.

 

"Google은 실력만 중요하다"

매니저님은 Google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실력만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여성 개발자라는 사회적 편견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끊임없이 개발해왔기 때문에 Google이라는 세계적인 기업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거죠.

 

"여성 엔지니어의 생태계 조성"

매니저님은 2021년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여성 엔지니어의 생태계 조성과 기회균등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어요. 여성 개발자들이 사회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어요.

 

 

 

3호 서왕진 박사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친환경에너지 전문가로 조국혁신당의 지향하는 바를 짐작할 수 있는 영입입니다.

 

서 원장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에서 도시환경 정책학 석사, 미국 델라웨어대에서 에너지 환경정책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시에서 정책특보와 비서실장을 지내며 박원순 시장을 보좌하다 서울연구원장 부임 후 주거, 복지, 환경 등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인재4호 김형연 변호사

 

잔뼈굵은 판사출신으로 법제처장을 역임한 변호사이다. 그의 생애를 보면 강골이라는 느낌이 든다.

 

 

경력

1997 :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2000.01: 제29기 사법연수원 수료
2000.02 ~ 2002.02: 서울지방법원 예비판사
2002.02 ~ 2004.02: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
2004.02 ~ 2007.02 :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판사
2007.02 ~ 2009.02: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판사
2009.02 ~ 2011.08: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
2011.08 ~ 2012.02: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2012.02 ~ 2013.02: 서울고등법원 판사
2013.02 ~ 2015.02: 헌법재판소 파견
2015.02 ~ 2017.02: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부장판사(파견복귀)
2017.02 ~ 2017.05: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2017.05 ~ 2019.05: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비서관
2019.05 ~ 2020.08: 법제처장
2020.11 ~ : 법무법인(유한) 동인 변호사

 

그의 생애

2009년에는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시위 재판 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그의 용퇴를 처음으로 촉구하는 글이 나왔습니다. 2012년에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이 후보자 매수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형을 받은 판결이 상식에 반하는 것으로 비판되었고, 검찰을 악성민원인으로 비유했습니다. 이와 함께 법원 내부망에 올리는 등 법관독립을 강조하며 법원 내에 법관독립위원회 설치를 주장했습니다.

2017년에는 법원 내 학술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에서 간사로 선출된 후 학술대회를 주관하던 중, 법원행정처가 국제인권법연구회를 탄압하는 조치를 취하여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항의했습니다. 이후 양승태 대법원장은 구속되어 기소되었습니다.

2004년에는 반려견에 대한 의료과오를 인정하고, 수의사로 하여금 반려견주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 관련 리딩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현대제철의 사내하청 근로자들이 근로자지위확인을 구한 사건에서, 부수적 업무를 수행하는 사내하청 근로자도 근로자관계에 있다는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판결례보다 근로자관계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 판결로 평가받았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법무비서관으로서, 2018년에는 대통령 개헌안의 성안을 주도하고 청와대 내에서 법률자문을 보편화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제33대 법제처장으로서 정부 내 법률자문을 시작하여 안착시키고 행정기본법안을 제정하여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인재 5호 김선민 

 

김선민 전 심평원장은 대한민국 의료 분야에서 높은 업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그의 삶과 업적을 간략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선민 전 심평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그는 대장암 3기 투병 경험을 겪으며 의료 분야에서의 열정과 실력을 발휘하였습니다. 또한 김 전 심평원장은 국가인권위, 심평원, WHO, OECD 등에서 공공의료 및 의료정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의 노력과 지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2020년 4월에는 첫 여성이자 첫 내부 승진으로 심평원장에 임명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업적과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의료 분야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대표하는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 전 심평원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태백병원에서 직업환경의학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의료 취약지에서 공공의료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환자, 여성, 소수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선민 전 심평원장은 뚝심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그의 업적은 의료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의료 분야에서 더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인재 6호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국제정치학 교수이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 분과위원으로 활동한 전문가이다. 연세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한반도평화포럼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에는 남북미 1.5트랙대화에서 남측 간사로 참여하였고, 문재인 정부 북미관계 관련 민간 전문가로도 활동하였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등에 자주 출연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KBS의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세계 이슈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였다. 2019년에는 국립외교원 원장으로 임명되어 2년간 활동하였고, 2023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다른 당들이 인력난에 처해있음에도 조국혁신당의 인재영입은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의 역할이 자뭇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