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목감 맛집] 양꼬치 양대산맥, 양데이
connors
2023. 1. 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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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양꼬치와 양데이 목감 투탑
양데이 양꼬치는 보다 중국향에 가까운 양꼬치를 베이스로 한 중국집이다.
토마토계란탕이 있고, 가지요리도 어항가지 그 중심에 더욱 충실하다.
다만, 계란 볶음밥은 쌀의 습기가 지나치고 불필요한 한국식 볶음밥의 재료가 들어있다.
계란 볶음밥은 고화력에서 쌀알의 수분을 걷어내고 계란만이 함께 했을 때 그 맛이 나온다.
어머님이 만들어놓은 계란 볶음밥에 아버지가 더 챙겨준다고 이것저것 더 넣고 덧붙힌 것같다.
그 정성은 느낄수 있었지만 혀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양갈비 그 잡채로만 보면..
양갈비는 적당히 수분이 있었고, 그 향도 밸런스가 좋았다. 하지만 요새 워낙 퀄좋은 양갈비가 한국에 많아서..
이제 양꼬치집의 양갈비는 변화를 모색할때가 되었다. "양고급갈비"라고 하기에는..
하지만 동네 양꼬치집에서는 고급으로 불릴 정도는 된다.
그외..
- 토마토계란탕에서 "탕"을 붙히려면 보다 간이 되어야하고, 계란이 보다 걸죽해야한다.
- 숙주볶음은 다른 블로그에서 봐도 좀 많이 시키면 서비스로 주는 듯 한데, 서비스 이상의 퀄리티..지만 숙주볶음은 숙주볶음
총평
- 목감에서는 브라더 양꼬치와 투탑이라 생각하고.. 요리가 더 땡길땐 양데이, 꼬치에 집중할땐 브라더 양꼬치
- 어느 곳을 가도 뭐 후회는 없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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