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하루 짜장면 소비량이 6백만 그릇에 이를 정도로 그때나 지금이나 한국의 대표음식은 짜장면이다.
다큐에 나온 실제 촬영지를 소개합니다.
짜장면 랩소디 실제 촬영지
1. 신성루 - 인천 차이나타운
1940년대부터 3대에 걸쳐 문을 열고 있는 인천 중구 신생동 (우현로) 신성루는 40년전 메뉴를 아직까지 고수하고 있는 인천 대표적인 중국 음식점입니다.
저도 가봤는데요,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가지마세요.
전통을 오랜기간 유지한 곳이지 맛의 트렌드를 쫓는 곳은 아니거든요.
저는 맛있게 먹었지만 아닌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ㅎㅎ
한번쯤 가볼만합니다. 차이나 타운도 가볼겸
인천에 위치
2. 부산 화국반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간짜장입니다.
짜장과 달리 간짜장은 그때그때 볶아서 바로 나가기때문에 양파와 고기의 향이 온전히 베어있어요.
부산은 거의 튀긴 계란후라이를 올려주는데 노른자랑 섞어 먹으면 극락입니다 ㅎㅎ
영화 신세계에도 출연했던 핫플레이스입니다.
부산 중앙역 근처입니다. 꼭 가서 간짜장을 드세요 ㅎㅎ
3. 전주 진미 반점
여기도 저만의 단골(단방향)맛집입니다.
제가 짜장에 일가견이 있었군요 ㅎㅎ 암튼 이 집은 물짜장이 시그니처입니다.
미식을 즐기다가 권태기가 왔을때 한옥마을가서 이 집에가서 혀를 살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재밌다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고, 맛도 있습니다.
물짜장은 전라북도에만 있다하는데 신기합니다 ㅎ
전주 금평초 옆에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전주 한옥마을갔다가 요기서 끼니를 해결하면 좋을 것 같아요~
4. 무탄(스테이크 트러플 짜장)
앗, 때마침 내일 스테이크 트러플 짜장 반값에 파네요 ㅠㅠ
암튼 이집은 재료를 아끼지 않습니다. 물론 고객의 지갑도 아끼지 않구요.
짜장면이 3만원입니다. 다만 재료를 보면 설득이 갑니다 ㅎ
중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가격이 있는데(호텔 제외)
중식이 결코 저가음식은 아닙니다. 좋은 재료를 썼을때 그 불맛이 배가됩니다.
아직 맛보지 못했는데 와이프랑 꼭 한번 가야겠네요
가격은 있지만 식재료가 참 좋다.
이 집의 시그니처. 스테이크트러플 짜장.
이렇게 때려박고 맛없어도 신기할 듯..
체인점입니다. 본점은 압구정
5. 목포 중화루(중깐)
짜장은 오랜 역사동안 지역색을 띄기 시작하는데
목포에서는 얇은 면에 만두소와 같이 잘게 다져서 만든 "중깐"이 있다.
주방장이 후식으로 제공되는 무거운 짜장면이 남겨지는 것을 보고
면도 재료도 라이트하고 얇게 제공했다는 "중깐"
아, 이 고운 색은 무엇인가..
목포에 가면 반드시 가볼테야..
오늘은 짜장랩소디에서 소개된 아래 5가지 짜장면 중국집을 소개했습니다.
올해에 다 한번씩 가보고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
1. 신성루 - 인천 차이나타운
2. 부산 화국 반점
3. 전주 진미 반점
4. 무탄(스테이크 트러플 짜장)
5. 목포 중화루(중깐)
'요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구 국가대표 감독 유력한 박항서 감독 (0) | 2024.02.27 |
---|---|
손흥민과 이강인, 정우영, 설영우 아시안컵 탁구 사태 전말 / 클린스만 감독 경질해야 (1) | 2024.02.15 |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화려한 선수시절 (1) | 2024.02.12 |
[치앙마이] 1일차, 대마초가 어울리는 도시 (1) | 2023.02.14 |
[로또] 동행복권, 1등보다 더 힘든 결과 (0) | 2023.02.12 |